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서울시청)과 방송인 왕배(30)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전희숙은 금메달을 따낸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며 왕배와의 열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희숙은 “그는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왕배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왕배 역시 같은 날 “전희숙 선수와 5개월째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왕배는 자신이 친한 국가대표 친구를 통해서 전희숙과 어릴 적부터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왕배는 "최근 내가 힘들어 했는데 전희숙 선수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축하해요", "왕배 전희숙 열애, 알고 지낸지 오래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