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액땜했다 생각한다"

입력 2014-09-23 09: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전수경 교통사고'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전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결혼식 기자간담회가 지난 22일 열렸다.이날 결혼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시각은 3시였으나,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오는 길에 기자회견 장소 근처에서 타고 있는 사고를 당했다.

남편 에릭 스완슨은 코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전수경은 사고로 50분 가량 지연된 기자간담회에 혼자 참석해 “솔직히 지금 남편이 너무 걱정된다. 결혼식장에 올 때는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는데, 갑자기 사고가 나서 깜짝 놀랐다. 액땜한 것 같다”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전수경 교통사고 소식에 “전수경 교통사고, 결혼식날 이게 무슨 날벼락” “전수경 교통사고, 액땜했다 좋게 생각해라” “전수경 교통사고, 결혼식은 신부의 날인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는 동안 곁을 지키며 힘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