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우영 “남자들 근육 만들기, 허세 때문이다”

입력 2014-09-23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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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과 우영이 남성들의 근육질 몸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에서는 오상진, 노민우, 택연, 우영,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남자의 허세’룰 두고 유쾌한 공방전을 펼친다.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택연과 우영은 ‘남자들의 몸 만들기가 허세 때문인가’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도중 “(몸 만들기는) 허세 때문이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짐승바디’의 대표주자 택연은 “처음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허세로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하지만 운동을 스스로 즐기게 되는 순간부터는 허세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우영은 “남자의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에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문희준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무리하게 근육을 만들다가 빈혈과 감기로 인해 오히려 허약체질로 변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PM의 눈물 나는 ‘근육생성기’가 공개되는 ‘매직아이’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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