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사진제공|DMCC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의 웨딩 화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23일 임지은의 소속사 DMCC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1일 결혼을 앞둔 임지은과 고명환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지은과 고명환은 연예인 커플 답게 촬영 내내 다양한 콘셉트와 포즈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본인들이 출연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명환과 임지은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후 친구가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교회 출석 3개월 만에 임지은에게 청혼했다. 두 사람은 인연을 맺은 지 15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다음달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임지은 고명환 결혼, 아름다운 연애사” “임지은 고명환 결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