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23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는 지난해 사고 60건이 발생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46건, 73명),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45건, 92명), 서울 종로구 신설동교차로(43건, 55명) 순이었다.
광역시도별로는 서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4곳, 광주, 경기 1곳이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부분은 교차로에 집중돼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서울이 인구가 제일 많으니 사고도 제일 많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교보타워 교차로 진짜 혼잡스럽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안전운전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