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중대형 B777 도입 준비 승무원 교육

입력 2014-09-25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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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2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도입을 앞두고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기종 업무 교육을 시작했다.

19일부터 기존 객실승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B777 기종에 관한 ‘기종 전문 훈련’과 ‘서비스 전환 훈련’을 시작해 11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한다. B777 기종에 맞춘 항공기 출입문 작동법 및 특성, 비상 착수 훈련, 기종 특성에 맞춘 서비스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운항승무원도 9월부터 기종 전환 훈련을 차례로 받고 있다. 1차 기종 전환 훈련이 이달 초부터 시작해 차수별 약 5~6개월의 훈련을 거쳐 B777-200ER 기종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B777-200ER 1대를 인천-괌 노선에 투입하고 내년 여름 도입하는 2호기를 장거리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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