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코너 시청률 20% 돌파, 큰 의미 두지 않는다”

입력 2014-09-2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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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가 코너 시청률 20% 돌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광고를 제외한 코너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인 동시에 최초의 20%대 진입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강봉규 PD는 "아시안 게임과 시간대 변경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져 만들어진 시청률이다.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이 정상 방송된 상태에서의 20%였다면 정말 기뻤을 것이다. 오히려 지난주 방송이 더욱 긴장이 됐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반응이 정말 좋아서 그 때가 더 신경이 쓰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호흡하는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기를 보여주며 전 연령 시청자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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