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웨이보 글 논란 퇴출 통보 심경 글 거센 후폭풍…“정말이야?”

입력 2014-09-30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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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소녀시대 제시카 웨이보 글 논란, 퇴출 통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웨이보에 자신이 다른 멤버들과 회사 측으로부터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글을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공식 SNS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 을 기대하며 준비 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글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의 내부 불화설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소녀시대가 중국 팬미팅을 위해 30일 오전 출국하는 현장에도 제시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SM 측은 이번 글의 사실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대표 K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SNS에 회사와 동료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은 대단한 파급력을 지닌 글이다.

따라서 SM 측의 입장 발표가 해당 글이 사실 여부를 밝히는 핵심 사안이지만 아직까지 외부에 입장을 전하지 않으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 관련 글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 제시카가 직접 퇴출 통보를 받고 자신의 감정을 적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무슨 날벼락?"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정말인가?"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해킹당한거 같음"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그럼 오늘 공항에는 왜 여덟명만 나온거야 무슨 일?"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빨리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해 빨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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