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개인 활동 지원할 것” 타일러권과의 패션 사업 후 갈등 고조

입력 2014-09-30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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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개인 활동 지원할 것” 타일러권과의 패션 사업 후 갈등 고조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의 탈퇴에 한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의 SNS글에 대해 해명했다.

SM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먼저 알려왔다"고 말했다. 사실상 제시카가 먼저 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

이어 SM은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먼저 금일 새벽에 글을 게재했다"고 지난 과정을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SM 측은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시카의 탈퇴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타일러권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제시카의 패션 사업이 큰 규모로 성장하는 데 타일러권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또 타일러권과 제시카는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누리꾼 들은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이게 무슨 날벼락이람", "SM 공식입장, 제시카 없는 소녀시대? 다시 오면 안 되겠니?" "SM 공식입장, 타일러권이 도대체 누구길래?" "SM 공식입장, 패션 사업이 잘 되면서 사업 욕심이 생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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