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믿었던 김경훈의 배신…죽다 살아난 기분”

입력 2014-10-02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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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신아영 아나운서가 동아닷컴을 통해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3'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1일 밤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해 메인매치 최하득점을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현직 딜러인 권주리와의 데스 매치에서 승리해 궁지에서 벗어났다.

이에 대해 신 아나운서는 "첫 회로 '더 지니어스'애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겪어버린 것 같아 후련하기도 하다.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절대적으로 믿었던 플레이어(김경훈)에게 배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꼴찌로 데스매치에 나갔으니 진짜 멘붕이었다"면서 "그래도 데스매치 게임은 권주리에게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과감한 배팅을 했다. 미안했지만 첫 회 탈락을 피하고 싶은 간절함이 컸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신 아나운서는 "시즌 1회 첫 탈락자였던 이준석 선배의 '1회에 멋있게 탈락하라'던 조언이 귓가에 맴돌기도 했다"면서 "1회전에서 다른 플레이어보다 훨씬 많은 것을 경험한 만큼 더 정신 차리고 게임에 임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은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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