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주니엘, 테일러 스위프트 떠오르게 해” 극찬

입력 2014-10-03 08: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의 신곡 ‘연애하나봐’에 미국 빌보드도 호평을 보냈다.

최근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케이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주니엘 ‘연애하나봐’, 청춘들의 로맨스에 부치는 송가(Juniel Crafts Poppy Ode to Young Romance With ‘I think I’m in love)>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기타 연주와 록 기반의 팝 사운드로 유명한 주니엘이 강렬한 기타 사운드 대신 부드럽고 감성이 충만한(full-on POP) 신곡 ‘연애하나봐’로 돌아왔다”고 소개하면서, “가벼워진 기타 사운드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충만한 팝 감성을 떠오르게 하지만 주니엘은 록 기반의 사운드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며 주니엘의 음악적 성장을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에 견주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애하나봐’는 주니엘이 팬들이 사랑하는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주제와 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주니엘의 성장을 보여준 것은 매우 현명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니엘 신곡 ‘연애하나봐’는 지난 9월 29일 공개된 후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1년 5개월만에 국내 컴백한 주니엘은 10월 3일 KBS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