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암 이겨냈다’

입력 2014-10-04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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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암 이겨냈다’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한영은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지난 8월 말 트로트 신곡 ‘빠빠’를 발표했다.

MBC뮤직‘가요시대’를 통해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될 ‘빠빠’는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곡 작사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한영은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는 소감을 알렸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한영의 무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 어떠려나?”,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기대돼”,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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