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갑상선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열심히 알리겠다”

입력 2014-10-04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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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갑상선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열심히 알리겠다”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개인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한영은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후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지난 8월 말 트로트 신곡 ‘빠빠’를 발표했다.

MBC뮤직‘가요시대’를 통해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빠빠’는 포크 가수 추가열이 작곡·작사한 룸바 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한영은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한영의 무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 기대돼”,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노래 들어봐야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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