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부인 전남편 사이 아들…가족 지킬 것”

입력 2014-10-0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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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부인 전남편 사이 아들…추측성 보도 자제”

친부 소송에 휘말린 배우 차승원이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5일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 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 차승원 부부에게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6일 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라며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또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라며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마음으로 낳았다니", "친부 소송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그런 사연이", "친부 소송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가슴이 찡하다", "친부 소송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서로 상처가 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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