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3회 수비에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수비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맷 카펜터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카펜터는 지난 4일 클레이튼 커쇼(26)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선 선수. 이번 NLDS에서 가장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