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1회 2K 무실점… ‘부상 후유증 없다’

입력 2014-10-0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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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첫 회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수비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맷 카펜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부상에서 복귀했음을 알렸다.

또한 류현진은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랜달 그리척 역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를 연상케 했다.

이어 류현진은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할리데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자니 페랄타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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