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 사실 아냐… 본인 선택” 해명

입력 2014-10-1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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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 사실 아냐… 본인 선택” 해명

가수 서태지가 아내이자 배우인 이은성의 감금설을 해명했다.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이 아내 이은성의 활동을 제한했다는 소문에 “본인이 지금 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성은 약간 대장부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를 제대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살림 역시 맡으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지금은 활동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은성에게 “나중에 어떻겠느냐’고 묻자 ‘다시 (연기를) 하고 싶을 수도 있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당장은 지금 일에 너무 행복해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은성도 서태지 마음대로 한다’, ‘집에서 못 나가게 한다’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서태지는 “감금의 아이콘었죠?”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8년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은성을 처음 만난 서태지는 2009년부터 교제를 해오다 2013년 5월 결혼. 2014년 8월 첫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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