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 유민상과 과거 에피소드 화제…“총 맞을래 나랑 사귈래”

입력 2014-10-13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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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예슬 유민상 과거 에피소드'

개그맨 유민상과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의 과거 에피소드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가 진행됐다.

유민상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등장한 노우진은 “유민상은 한번 호감을 가지면 그 여자만 바라본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나이트클럽에 가서도 한번 찍으면 절대 안 놔 준다. 여자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면 ‘핸드폰을 놓고 가라’고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노우진은 “유민상이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라고 말한 후 무대 뒤로 도망쳤다.

과거 유민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짝사랑하는 후배 개그우먼을 ‘H양’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더니 후배가 ‘쏘십시오’라고 대답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예슬 유민상, 사귈리가없어" "홍예슬 유민상, 빵텨졌다" "홍예슬 유민상, 여자가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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