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연극 '나는 너다'에서 1인 2역 안중근 의사와 아들 안중생 역을 맡아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되고도 고통스런 삶을 진중한 연기로 풀어나간다.
한편,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연극 '나는 너다'는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해 안중근 가족사를 보여주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희망의 방향을 제시한다. '나는 너다'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새로 문을 연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