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김사은과 결혼 발표… 소속사 축하글 게재 “행복과 축복 함께 하길”

입력 2014-10-15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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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성민아. 결혼 축하해! 너의 미래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길. 사랑한다.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일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보도된 성민의 결혼 소식에 대한 소속사의 축하 멘트다. 성민은 지난달 24일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사은과 오는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성민은 이날 오후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에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며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한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나를 도와주신 모든 분 그리고 내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급격히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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