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고명환 스킨십 고수, 어깨·등 지나 골반까지 만져”

입력 2014-10-15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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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부부. 사진출처 | tvN ‘택시’

임지은 고명환 “1999년 첫 인상은…”

임지은 고명환 부부의 솔직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배우 임지은은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고명환이 스킨십 고수라고 폭로했다.

이날 고명환은 “1999년에 처음 만났다. 임지은이 처음 출연한 게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첫날 임지은이 왔는데 너무 예뻤다. 나이도 동갑이었다. 일단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임지은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임지은은 고명환의 첫 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 사투리를 누르려고 애쓰는데 그땐 사투리가 심했다”고 밝혔다.

또 임지은은 “고명환이 애교 있는 성격이라 스킨십을 잘했다. 어깨하고 등을 만지다 골반도 만지더라. 다른 남자 같았으면 징그럽고 싫었을 텐데 고명환은 이상하게 그게 어울리더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키스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지은과 고명환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긴 시간 공개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10월 11일 결혼에 골인했다.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행복해보여", "임지은 고명환 잘 어울려요", "임지은 고명환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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