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어깨-등 치다가 골반도 터치…스킨십 잘해”

입력 2014-10-15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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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부부. 사진출처 | tvN ‘택시’

'택시 임지은 고명환'

배우 임지은이 남편 고명환의 남다른 스킨십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연애 말고 결혼’ 특집 1탄에는 게스트로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반면 임지은은 고명환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은은 고명환에 대해 “너무 대놓고 예뻐하는 눈빛이 부담스러웠다”며 “유행어였던 ‘친구야 친구야’를 하면서도 위에서 아래까지 나를 대놓고 훑어보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지은은 “고명환이 애교 있는 성격이라 스킨십도 잘하더라”며 “대부분 스킨십을 하면 어깨나 툭툭 치는데 고명환은 어깨와 등을 툭툭 치다 지나 골반까지 만졌다. 다른 남자였으면 징그럽고 싫었을 텐데 고명환은 그게 참 어울렸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임지은의 폭로에 "임지은 고명환, 둘이 아주 잘 만났어" "임지은 고명환, 의외로 케미가 있다" "임지은 고명환,역시 부부의 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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