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측·MBC “김구라, 서태지 만나 15일 녹화… 콘서트 참여無”

입력 2014-10-17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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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수 서태지. 사진|동아닷컴DB

방송인 김구라 측과 MBC가 김구라의 ‘서태지 컴백쇼’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는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구라의 ‘서태지 컴백쇼’ 출연은 사실”이라며 “지난 15일 녹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녹화가 잘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역시 “두 사람이 15일 컴백쇼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구라의 콘서트 당일 게스트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초청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빌려 김구라가 ‘서태지 컴백쇼’의 진행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MBC가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9집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의 실황을 오는 25일 밤 11시 15분 단독 방송하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김구라가 사전 토크쇼 형태로 서태지와 만난 것.

한편 서태지는 지난 16일 신곡 ‘크리스말로윈’(Chrsitmalo.win)을 선공개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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