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점점 좋아지고 있다…내년 시즌 기대돼”

입력 2014-10-21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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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스포츠코리아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프로야구는 매일 인터넷 하이라이트를 통해 챙겨보고 있다”며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다.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전 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것에 대해 류현진은 “아쉬운 경기가 많았지만 1년 동안 열심히 했다. 좋아진 게 더 많기 때문에 내년이 더 기대된다. 내년에 더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 류현진은 한화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며 190경기 98승 5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2년차였던 이번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광장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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