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정조국 부부 새 보금자리 공개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

입력 2014-10-22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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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 사진제공 | 인스타일

‘테이스티 로드’의 진행자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 아들 태하와 함께 할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11월호의 인터뷰에서 “전에 살던 집은 아이 물건이 많아서 온통 아이의 동화책과 장난감으로 가득했다. 아이 방도 예쁘게 꾸며주고 싶고, 남편(정조국 선수)도 곧 제대하니 둘만의 오붓한 공간도 갖고 싶어서 이사를 결정했다”고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성은 가족이 새로 이사한 집은 옥수동에 위치한 전망 좋은 빌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김성은은 “사방으로 나무를 볼 수 있는 집이어서 마음이 쏙 들었다. 요즘 들어 나무가 참 좋아진다. 자연에 마음이 많이 끌린다”고 말했다.


집 인테리어 콘셉트는 프렌치 모던.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공간에 아늑한 느낌을 가미했다. 김성은은 “워낙 심플하고 모던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진선 대표는 “김성은씨가 모던한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클래식한 요소를 최소한으로 가미해서 공간을 좀 더 포근하게 느끼게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남편의 훈련과 군복무 등으로 가족이 다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사실 많지 않았다. 이제 남편도 제대를 했고 이렇게 새로운 보금자리도 생겼으니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마치 신혼 때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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