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 요소 1위, ‘금전적 보상’ 보다 우선시 생각하는 요소는?

입력 2014-10-28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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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미생' 방송화면 캡처

직업 선택 요소 1위, ‘금전적 보상’ 보다 우선시 생각하는 요소는?

직업 선택 요소 1위로 '직업적 안정'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근로자 3148명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검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다.

직업가치관 검사는 성취, 봉사, 직업안정 등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13가지 항목에 대한 개인의 중요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그 결과 1위는 직업의 안정이 꼽혔고 2위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선택됐다. 이어 성취는 3위, 금전적 보상은 4위로 뒤를 이었다.

고용정보원은 "일을 통해 타인이나 국민들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동기는 낮아지고 있는 반면 개인의 안정과 여유를 중시하는 경향은 더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기업과 정부는 고용안전과 정년보장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와 애국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직업 선택시 크게 고려대상이 아닌것으로 판명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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