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 요소 1위, 뭐니뭐니 해도 역시 ‘안정성’

입력 2014-10-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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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미생' 방송화면 캡처

직업 선택 요소 1위, 뭐니뭐니 해도 역시 ‘안정성’

취업자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 중 1위는 '직업의 안정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최근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근로자 3148명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취업자들은 이어 ‘몸과 마음의 여유’ ‘성취’ ‘금전적 보상’ ‘인정’ 순으로 중요도를 꼽았다.

10년 전인 2004년 같은 조사와 비교해보면 1순위였던 ‘성취’는 3위로 내려앉은 반면, 7순위였던 ‘금전적보상’은 4순위로 올라갔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직업의 안정성’의 경우 2004년 조사에서는 3위였으나 1위로 점프했다. 이는 계약직과 조기퇴직이 증가하는 현장으로 인해 고용불안 심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직업 선택 요소 1위, 열심히 삽시다" "직업 선택요소 1위, 재밌는 정보다" "직업 선택요소 1위, 취업이나 시켜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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