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운행… ‘쉬는 날은 언제?’

입력 2014-10-31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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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운행… ‘쉬는 날은 언제?’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이어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지하철에 입히기로 했따”고 설명했다.

서울 라바 지하철의 디장니 등 제작은 캐릭터 제작사인 투바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이뤄지며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제작된다.

라바 지하철 운행은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방면)에서 첫차가 출발하며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이다. 평일과 토용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 예정이다. 수요일은 정비 관계로 운행하지 않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대박이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타보고 싶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바는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처음 방영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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