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영상캡처
3일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 5회 광부 게임에서 같은 팀이었던 신아영과 장동민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작전을 짜는 시간에 작전 대신 결혼 계획을 짜는 상황극을 펼친다. 먼저 장동민이 신아영에게 “오빠 소개팅 시켜줘”라고 제안한다. 이에 신아영은 “나로는 부족해요?”라고 능청스럽게 되묻는다.
장동민은 “어필이냐? 그러면 일단 다음 주에 등기부등본이랑 세금 낸 내역을 가져와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옆에 있던 유수진이 “그럼 신혼집은 어디로 할거냐? 두 사람 지금 사는 곳에서 딱 중간인 이태원에서 살아라”고 상황극을 거들었다. 그러자 장동민이 신아영에게 “다음주까지 집 한 채 해와!”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영상 말미 신아영은 “장동민 오빠가 나를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고 투정한다. 이에 장동민은 “아니야. 오빠의 사랑표현은 이래. 항상 보호해줄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5일 밤 방송되는 6회에서는 ‘폭풍의 증권시장’ 게임이 펼쳐진다. 주가 등락에 대한 정보를 모아 주식시장 마감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 장동민과 신아영이 함께 살아남아 핑크빛 기류를 이어갈 지 전개가 기대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