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남편 김경록과 함께 극복 “사랑의 힘”

입력 2014-11-05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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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황혜영 뇌종양 고백 남편 김경록'

'택시'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2탄'으로 100억대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둘 다 바빠서 자주 못보고 전화를 많이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근데 그때 내가 좀 아팠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경록은 "와이프가 38살 때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설명했고, 황혜영은 "처음엔 뇌종양인줄 모르고 병원에 갔더니 이명 때문일 수도 있고 과로했을 수도 있다고 해서 한 달 정도 약을 먹고 있었다"며 "남편을 만났을 때가 약을 먹을 때였는데 호전이 안돼서 병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경록은 "내가 이 사람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황혜영은 "나는 이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고 그래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해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랑의 힘"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완치 된거죠?"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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