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개막, 무료로 즐기는 빛의 축제…“연인과 함께”

입력 2014-11-07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빛초롱축제' 사진출처|서울빛초롱축제 공식 SNS

‘2014 서울빛초롱축제'

7일 부터 23일 까지 서울 청계광장이 빛으로 물든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2014 Seoul Lantern Festival)가 7일부터 총 17일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4 서울빛초롱축제는 총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첫번째 테마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청계광장에서 광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창덕궁 인정전, 종묘제례악, 조선왕조의궤 등이 등작품으로 재조명된다.

두 번째 테마는 `타 지자체 등과 해외초청등`으로, 광교부터 장통교에 이르는 구간에 서천과 강릉을 비롯한 지자체와 중국 성도와 미국, 필리핀 등에서 초청된 해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아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통교부터 삼일교까지 꾸며지는 세번째 테마는 기업체 브랜드와 라바, 로보카폴리, 뽀로로 등 인기 만화 캐릭터를 등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테마는 라이트아트로, 2014년부터 전통 한지등 뿐외 현대 유명 라이트 아트 작가들과도 협업을 통해 삼일교에서 수표교 구간에서 청계천을 밝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빛초롱축제, 진짜 사람 터지겠다" "서울빛초롱축제, 중국인도 엄청 올듯" "서울빛초롱축제, 차라리 그냥 집에서 보는게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시작돼 매년 250만 명이 관람하는 축제로 발돋움했으며 6회부터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돼, 명칭도 서울등축제에서 ‘서울빛초롱축제’로 바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