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中 수영선수 닝제타오에 호감 “잘 생겼더라”

입력 2014-11-13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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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 국가대표 특집. 사진| KBS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중국의 수영선수 닝제타오에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녹화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스포츠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한국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체조요정 손여냊, 배드민턴 복식 랭킹 1위 이용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통산 6개를 획득한 펜싱 간판 남편희,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청용이 출연했다.

이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손연재 선수는 “최근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닝제타오 선수를 봤는데 잘생겼더라”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모두들 연애해도 된다고 하면서 눈빛으로는 넌 하면 안된다는 눈빛을 보낸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용대 선수는 “닝제타오 선수가 아시안 선수촌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뽑혔다. 그런데 저는 순위에도 없었다”며 서운해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용대 선수는 “배드민턴 선수가 다 잘생겼다. 그리고 리듬체조 선수들이 인기가 많다. 선수촌에서 다같이 체조를 할 때가 있는데 괜히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또한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사이클 선수와 결혼에 골인한 남현희 선수는 “남편도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남편이 어디 갔고 누구를 만났는지 정보가 다 들어온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13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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