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소통 중단?…2주 넘게 SNS 활동 없어

입력 2014-11-18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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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SNS 활동이 주춤하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이 중단된 것.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와 하하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들이다. 그동안 두 사람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트위터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하하의 마지막 SNS 활동은 11월 3일. 당시 하하는 MC몽에 대한 글을 게재한 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하는 MC몽이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하자 “친구야, 보고 싶었어”라는 글과 더불어 신곡 뮤직비디오를 첨부한 바 있다. 그러나 MC몽의 복귀를 반대하던 이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하하의 행동을 맹비난하며 ‘무한도전’에서의 하차 요구에 나서기에 이르렀다. 이날 이후 하하의 글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정준하 역시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트위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정준하는 그동안 매주 트위터에 글을 남겼을 만큼 SNS 활동에 애착을 갖고 있다. 3주 넘게 활동이 없는 것은 11월이 처음이다.

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도 자숙 중인 만큼 트위터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공개사과와 일부 오해에 대한 해명을 이유로 한 차례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파문에 공식 사과하고, 큰 웃음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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