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아르헨티나에 1-0 승… 메시-호날두 45분 활약

입력 2014-11-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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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친선경기. 승리는 포르투갈의 몫이었다.

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비롯해 나니, 티아구, 안드레 고메스, 후안 무티뉴, 페페, 브루노 알베스, 베투 골키퍼 등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앙헬 디 마리아, 파스토레, 이구아인, 마스체라노, 데미첼리스, 비글리아 등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이뤘다. 이후 양 팀은 호날두와 메시를 교체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단 한 번의 유효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한 포르투갈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의 게레이로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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