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수 지메네스와 마이너 계약 체결… ‘SP 초청’

입력 2014-11-21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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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지메네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 최하위로 추락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백업 포수’를 맡아줄 수 있는 크리스 지메네스(32)와 계약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의 앤서니 안드로는 21일(한국시각) 텍사스가 지메네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을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메네스는 지난해 텍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오가며 총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와 홈런 없이 11타점 출루율 0.313 OPS 0.64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텍사스로서는 큰 부담이 없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백업 포수를 맡길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지메네스가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2015년 2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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