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신임 맨프레드 커미셔너, 임기 5년 최종 확정

입력 2014-11-21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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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새로운 메이저리그의 수장으로 선임된 롭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의 임기가 5년으로 정해졌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주들이 만장일치로 맨프래드 신임 커미셔너의 임기를 5년으로 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월 26일부터 시작된다. 5년 임기로 오는 2019년까지다.

앞서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는 지난 8월 15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렸던 구단주 회의에서 행해진 투표를 통해 커미셔너에 당선 됐다.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는 코넬대학과 하버드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연방법원 판사실 서기로 재직하다 로펌에 들어갔다.

당시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는 고용, 노동법 전문가로 일하면서 1994~1995년 메이저리그 파업 때 구단주들 편에서 자문을 해주기도 했다.

이후 1998년 메이저리그 경제와 리그업무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메이저리그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3년부터는 COO로 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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