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개통 100주년,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남자 화장실엔 특별한 것이 ‘깜짝’

입력 2014-11-21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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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개통 100주년' 사진출처|네이버 포토 캡처

'전주역 개통 100주년'

전주역 개통 100주년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7일 전주역은 ‘개통 100주년’을 맞아 사진전시회, 연주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전주역을 방문한 승객들에게는 다과와 빵이 제공되기도 했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전주역을 이용하는 사람 수가 연간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주역은 만 25세 이하 여행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내일로 티켓’ 전국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9년과 2010년 전주역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역 교통광장과 역 광장 공원화를 통해 한국미가 넘치는 빼어난 역의 모습을 갖췄다. 전주역의 남자화장실에는 세계 최초로 단순한 그림이나 사진이 아닌 예술작품이나 조각품들을 전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전주역 개통 100주년, 꼭 가보고 싶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벌써 100주년이라니" "전주역 개통 100주년, 살아숨쉬는 문화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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