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h 대종상] 정진우 감독, 대종상 공로상 수상

정진우 감독이 대종상영화제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정진우 감독이 대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진우 감독은 5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고 한국 최초 동시 녹음장치를 수입했다. 일생을 영화를 위해서 공헌한 감독이다. 130여 편의 작품을 제작했다고 이력을 소개했다.

정진우 감독은 “故황정순 선생님께서 지난해 이 자리에 계셨는데 지금은 안 계신다”라며 “영화 감독한지 55년이 된다. 고 황정순 선생님, 김지미 씨, 신성일 시, 엄앵란 씨, 문희 씨 용기를 내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