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특위, 제2롯데월드 현장점검…“검사 결과는?”

입력 2014-11-24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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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특위'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국회 안전특위'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국회 안전특위`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이날 의원들은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사후관리 현황을 주로 살펴보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제2롯데월드는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천장 균열·쇼핑몰 바닥 균열·엘리베이터 멈춤·금속물 낙하사고 등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전병헌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진단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국회 안전특위, 제대로 검사해주길 바란다" "국회 안전특위, 비리 없이 청렴하게" "국회 안전특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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