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강펀치 후 파운딩 세례’

입력 2014-11-2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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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사진=중계화면 캡처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미국 UFC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가 18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데뷔전 승리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두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TKO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 후 18초 만에 푸이그의 왼손 잽을 피하며 오른손 스트레이트 카운터펀치를 적중시켰다.

카운터펀치를 정확히 턱에 맞은 푸이그는 충격에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고, 최두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에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최두호의 승리를 선언했다.

누리꾼들은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에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멋져”,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최고의 데뷔전”,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대단한 실력”, “최두호 하이라이트 18초 만에 TKO 승, 최두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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