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데뷔 5주년& 돔투어 기념 베스트앨범 日 오리콘 차트 1위

입력 2014-11-2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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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베스트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6일 빅뱅의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총 50곡을 수록한 베스트앨범‘THE BESTOF BIGBANG 2006-2014’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9만 3226장 판매를 기록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1위에 올랐다. 특히 이같은 판매고는 빅뱅이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앨범 중 최고 기록이다.

빅뱅의 이번 베스트 앨범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MY HEAVEN’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FANTASTIC BABY’, 최신 앨범 ‘ALIVE-MONSTER EDITION’ 수록곡들은 물론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이 3장의 CD로 담겨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3장의 CD 뿐만 아니라 32편의 뮤직비디오, 2014 개최한 ‘A-NATION STADIUM’ 스테이지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다.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여 온 빅뱅이 일본 데뷔 5주년과 일본 5대 돔 투어 개최를 맞아 발매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빅뱅의 태양이 총 6개도시 13회 공연에 7만명을 동원한 자신의 첫 일본 솔로투어 ‘JAPAN TOUR "RISE" 2014’의 LIVE DVD&Bru-ray도 내년 1월 28일 발매된다. 도쿄 국제포럼 홀 A에서 개최된 라이브 무대와 다큐멘터리를 수록한 이번 작품은 포토북과 스페셜 영상 콘텐츠가 함께 수록됐다.

빅뱅은 지난 15일, 16일 나고야돔 그리고 20일, 21일, 22일, 23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돔 투어‘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를 열었다. 12월 6일(토), 7일(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20일(토) 삿포로 돔, 그리고 12월 25일(목), 26일(금), 27일(토) 도쿄 돔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총 5개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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