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측 “동갑내기 사업가와 1월 24일 결혼” 공식 발표

입력 2014-11-29 0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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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가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28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남상미가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상미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남상미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남상미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도 남상미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남상미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다음은 소속사 결혼 발표 전문>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상미 씨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상미 씨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남상미 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남상미 결혼’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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