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가상 아내 김소은 웨딩드레스 자태에…“순백의 천사”

입력 2014-11-3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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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부 송재림과 김소은이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샵에 들렀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림은 소파에 앉아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러 들어간 김소은을 기다렸다. 그는 피팅 시간이 길어지자 “소은아 다 입었어? 지금 벗었어?”라며 “어디까지 입었어? 아니…어디까지 벗었어?”라고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그러나 김소은은 피팅에 집중한 나머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또한 그는 까다로운 피팅 때문에 각종 신음을 냈다. 이에 송재림은 “안에서 출산하느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윽고 커튼이 걷히고 드레스를 입은 김소은이 등장했다. 송재림은 김소은의 자태에 “순백의 천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은을 뚫어지게 보던 송재림은 갑자기 “있을 데는 다 있구나. 부끄러워서 상반신은 못 쳐다 보겠다”고 말했다. 웨딩드레스의 가슴 부분이 시스루 스타일이었기 때문. 이에 김소은은 손사래를 치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잠시 후 송재림은 곧장 평소대로 김소은에게 “키 커 보인다. 힐 몇 cm냐”며 장난을 쳤다. 그는 김소은이 이를 숨기려 하자 드레스를 들추고 통굽을 확인했다. 김소은은 “그거 보면 안 돼”라고 총총 걸음으로 도망쳐 송재림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 부부는 김소은이 노팬티인 송재림의 주요 부위 근처를 만지는 등 매회 도발적인 스킨십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출처|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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