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광기가 인터넷 출시 “영화 한 편 10초면 뚝딱”

입력 2014-12-0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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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기가인터넷’ 경쟁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1Gbps는 1.2GB용량의 고화질(HD) 영화를 10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기가급 속도가 지원되는 홈기가 와이파이(Wi-Fi G)를 통해 기존 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U+광기가’가 월 3만5000원, ‘U+광기가Slim’은 월 3만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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