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키 플레이어’ 기성용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스완지 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 윤석영이 모두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윤석영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기성용은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 33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묘히 파고들며 골을 터뜨렸다. 보니의 패스를 이어 받은 기성용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 그물을 갈랐다.
기성용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린 스완지시티는 5분 뒤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스완지시티는 6승4무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기성용 윤석영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기성용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골, 멋지다” “기성용 골, 대단해” “기성용 골, 역시” “기성용 골, 코리안 더비 성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