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14 MAMA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음악시상식인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가 개최됐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쇼스테이지에서 '상남자' 무대를 퍼포먼스를 펼쳐 본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인천 공항과 홍콩 등지에서 촬영한 특별영상과 함께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거칠고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와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한편 1999년 '엠넷 뮤직비디오 어워즈'로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14 MAMA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주요 1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MAMA에는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채림-가오쯔시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