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떴다 패밀리’ 전격 합류…진이한 친구로 등장

입력 2014-12-05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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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무결점 완벽남’으로 변신한다.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연출 주동민 극본 김신혜)에 출연해 최연소 대기업 과장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것.

드라마 ‘출생의 비밀’, ‘부탁해요 캡틴’ 등을 연출했던 주동민 PD의 신작인 ‘떴다 패밀리’는 100억 유산을 놓고 벌어질 ‘최동석’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쟁탈전을 그린 휴먼 로맨틱 코미디. 진이한, 이정현, 소진, 엔 등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정원은 극 중 주인공 동석(진이한 분)의 친구 ‘김상우’ 역을 맡는다. 상우는 조각 같은 외모와 모델 뺨치는 8등신 기럭지뿐만 아니라,‘최연소 대기업 과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진정한 ‘엄친아’. 더불어 동석과 10년을 함께 한 애인을 단번에 낚아채 결혼한 밉상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최정원은 전작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수려한 외모와는 달리 능청스러우면서도 허당기 다분한 ‘유시찬’역으로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신 스틸러’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렇게 ‘무결점 완벽남’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최정원이 출연하는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의 후속 작으로 2015년 1월 3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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