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4’ 정승환, 심사위원 극찬 쏟아져…“이렇게 노래하는 가수 없다”

입력 2014-12-0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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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4’ 정승환 사진출처| SBS ‘K팝스타 4’ 방송화면 캡쳐

‘K팝스타 4’ 정승환

‘K팝스타 4’ 정승환이 세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 2라운드 랭킹오디션에서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보였다.

정승환의 노래가 끝난 후 세 명의 심사위원은 아무 말을 잇지 못하다가 박수를 보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 한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 안 난다. 그런 가수를 찾는 거다. 자기 색깔로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 기존 가수처럼 말고 이렇게 하라는 거다. 꼭 필요한 새 목소리다”라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정승환에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이다. 이 노래 들으면서 울컥울컥 했다. ‘K팝스타’ 방영되면 혼자 들어보겠다. 훌륭했다. 다음 무대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희열 역시 “ ‘K팝스타’에서 가요로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마음 뺏은 건 정승환이 처음이다. 지금이 가수다. 음반 내도 이런 가수 없다. 내가 ‘스케치북’을 하는데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 한다면 정승환 군에 맨 마지막 무대로 만들어 스페셜 무대 꾸밀 것 같다. 없는 가수 나와서 좋다”고 극찬했다.

이날 ‘K팝스타 4’는 랭킹 오디션으로 진행됐다. ‘랭킹 오디션’은 음악적 색깔, 스타일 등 서로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참가자들을 한 조로 묶어 개별 심사로 랭킹을 매긴 뒤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 참가자들은 단순히 합격과 불합격이 아닌 자신의 무대에 대한 평가를 순위로 통보받게 되고, 일정 순위 이상을 받은 참가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정말 잘 부른다" "K팝스타4 정승환 팬 되겠다" "팝스타4 정승환 목소리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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