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 7일 오픈

입력 2014-12-08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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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는 가운데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도 문을 열고 있다.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7일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스키장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답게 다른 곳보다 좋은 설질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자랑한다. 총 길이 110m, 폭 40m 규모로 초급자와 중급자 슬로프 사이에 별도의 전용 슬로프로 운영한다. 언덕의 경사도가 높지 않도록 설계해 저연령의 어린이들도 혼자서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눈썰매를 타기 위해서 튜브를 들고 눈썰매장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눈썰매장 상단부까지 올라가는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눈썰매 슬로프 착지 지점에는 부모님들이 따뜻하게 대기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다. 또한 서울에서 40분 거리로, 당일 나들이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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