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 3루수 부문 박석민 “류중일 감독님 변함 없는 믿음에 감사”

입력 2014-12-0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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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스포츠코리아.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

[동아닷컴]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9일 오후 4시5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신관3층에서 개최됐다.

최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매번 최정에 밀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된 박석민은 “가족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변함없는 심한 믿음 보여주신 류중일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교의 코칭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한 박석민은 “이런 좋은 코칭스태프들을 만나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아내에게도 고맙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 고맙다. 앞으로도 밝고 예의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인 골든글러브는 지난해까지 모두 319개가 제작되었고, 139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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